따뜻한 봄기운으로 전국에서 개화와 봄축제 소식과 더불어 서울 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축제. 창덕궁 달빛기행 소식도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경내를 거닐며 우리 궁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로 하루 참여 인원은 150명 제한된 인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예매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관람일 확인 후 매진 전 빠르게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창덕궁 달빛기행 기본정보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 달빛아래 녹음이 어우러진 창덕궁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 궁궐의 곳곳을 관람하며, 각 전각에 대한 해설과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축제기간 : 2024.04.11(목)~06.02(일), 약 2달간 | 매주 목, 금, 토, 일
- 운영시간 : 1부, 2부에 나눠서 진행 - (1부) 19:20, 19:25, 19:30 | (2부) 20:00, 20:05, 20:10
- 관람시간 : 약 110분 소요
- 요금 : 30,000원(1인)
- 연령제한 : 8세 이상 관람가능
- 이벤트 : 야간기행, 안내해설 등
- 장소 : 창덕궁
- 문의처 : 1522-2295
2. 예매정보
- 예매오픈
- (1차) 2024년 3월 28일(목) 16:00
- (2차) 2024년 4월 17일(수) 16:00
* 창덕궁 달빛기행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예매처 : 티켓링크
- 예매문의 : 티켓링크 고객센터 1588-7890
3. 관람 프로그램
1)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동선
돈화문 → 진선문 → 인정정 → 희정당→ 낙선재 → 상량정 → 부용지→ 애련정과 애련지 → 연경당 → 후원 숲길
2) 전통예술공연
- 악기연주, 춤 : 대금독주, 아쟁산조, 궁중정재
- 상량정(은은한 달빛 아래 청아한 소리 대금 독주) : 대금은 한국의 전통악기 중 가로로 비껴 들고, 한쪽 끝부분에 있는 취구에 입술을 대고 입김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대표적인 횡적 악기로 상량정 달빛 아래 청아한 대금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연경당(절제되고 우아한 동작 궁중정재) : 효명세자가 창건한 연경당에서 1828년(순조 28) 6월 1일 거행된 어머니 순원왕후의 사순을 축하하는 연경당진작례에서 공연되었던 정재중 박접무와 보상무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영화당(손끝에서 울리는 선율 아쟁산조) : 아쟁은 오동나무 공명통 위에 걸린 줄을 할 대로 문질러내는 현악기로 음량이 크고 지속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궁중음악 연주에서 저음부를 떠받치는 역할을 했습니다. 영화당 달빛 아래 손끝에서 울리는 선율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특별프로그램 : 왕가의 산책(퍼포먼스) -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마주하는 시간
4.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가이드맵
1) 창덕궁의 달밤을 거닐며 다채로운 왕실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로 듣는 달빛 산책과 전통차를 곁들인 전통예술공연 청 사초롱과 은은한 달빛 아래서 아름다운 창덕궁의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해설 탐방 안내
- 돈화문 (집결) :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입니다.
- 금천교 : 돈화문과 진선문 사이 금천(禁川)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금천교는 현존하는 서울의 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 인정전 : 어진 정치를 펼친다는 뜻을 가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조회·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공식 의례 공간입니다.
- 희정당 : 왕의 비공식적인 집무실인 희정당은 본래 숭문당이었으나 1496년(연산 2년)에 '화평하고 느긋하여 잘 다스려지는 즐거운 정치'라는 의미인 희정당(政堂)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 경복궁의 강녕전을 옮겨 재건했습니다. 내부는 카펫, 유리창문, 샹들리에 등 서양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 낙선재 : 낙선재는 1847년(헌종 13년)에 지은 공간으로 현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습니다. 현종은 평소 검소하면서도 선진 문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단청을 하지 않은 낙선재의 모습에서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량정 : 낙선재 후원에 우뚝 서있는 육각형 누각으로 '시원한 곳에 오르다'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대금의 청아한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부용지·부용정 : 부용지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라는 '천 원 지방'의 음양사상에 따라 조성된 왕실 연못입니다. 두 개의 기둥이 연못에 떠있는 듯한 부용정을 볼 수 있습니다.
- 블루문·애련정 : 왕의 만수무강을 염원하여 세운 불로문을 지나면 숙종의 연꽃사랑을 담은 애련지와 애련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잔잔한 아름다움과 기품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연경당 : 아버지 순조에 대한 효명세자의 효심이 담긴 공간으로 궁궐 내에 사대부집과 유산한 형태로 지어진 주택입니다. 고종과 순종대에 이르러 주로 연회를 베풀고 외국 공사들을 접견하는 등 경사스러운 의례를 행하는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 후원 숲길 : 후원 숲길을 되돌아 나오면 창덕궁의 정취와 함께 달빛기행의 여운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해설사의 안내해설과 함께 창덕궁의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창덕궁 후원의 야경과 운치를 만끽하고,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며 바쁜 일상 속 여유와 낭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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