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주의감염병 독성쇼크증후군 STSS 감염확산 및 관련주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1~2월 일본 45개 현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 보고됐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보고된 STSS 사례는 총 941건으로, 당시 확산세에 비해 올해 감염자가 더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바로 일본입니다. 엔화약세로 일본여행은 더욱 급증하고 있기에 각별히 일본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여행예방수칙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STSS)

1. 독성 쇼크 증후군(STSS) 

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연쇄상구균은 비말, 신체 접촉, 손발 상처 등을 통해 전파되며,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비말과 신체 접촉만으로 전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STSS에 감염되면 때에 따라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며 치사율은 30% 수준입니다.

 

2. 증상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다수의 사람들은 감염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거나 심각한 경우엔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 부전 및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확산원인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일반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방역 경계심이 줄어들어 일본 내 STSS 환자가 폭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예방수칙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위생 습관으로 돌아가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합니다.

일본 여행 시 기내에서부터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착용을 필히 하시고, 손세정제 또한 코로나 때처럼 휴대하시어 수시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5. 전문가 견해

코로나19처럼 국외에서 유입된 새로운 병원체가 아니라, 일본을 포함해 세계 어디서나 존재하는 통칭 '용연균'이라 불리는 화농성연쇄상구균(일본 현지 표기로는 A군 용혈성 렌사구균)이 일으키는 감염증"이라 합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5세 전후의 아이에게 감염돼 인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어디에서나 관측되는 흔한 질병이지만, 극소수 사례가 치명적 독성으로 변모하는데, 일본에서 최근 들어 그 기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통상 가벼운 병증으로 지나가는 감염증이 치명적인 치사율을 가진 증후군으로 변모하는 데 관해 이와타 교수는 "같은 A군 용연균에서 매우 드물지만 일부 감염자에게 패혈증 쇼크 증상이나 간부전, 신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등 심각한 증상이 나오는데 이것이 STSS"라며 "이와 별도로 (STSS는) 괴사성 근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경우 문자 그대로 일분일초를 다투게 돼, 근막염 의심 환자는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와타 교수는 "용연균에 감염돼도 괴사성 근막염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 원인도 같은 A군 용연균의 타입에 따라 달라지는지, 감염원인 사람 측 요인이 있는지 등을 아직 모르는 게 많다는 게 현실"이라며 "완전히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어 '어떤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다'는 것도 잘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6. 관련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강세입니다.

항생제 원료인 페니실린 관련주와 진단키트 관련주가오르고 있습니다.

국제약품, 수젠텍, 경남제약, 광동제약, 진풍제약,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 아미코젠 등이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키트관련주는 대표적으로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스 엑세스바이오, 녹십자엠엑스, 멕아이씨에스, 휴마시스, 수젠텍, 바디텍메드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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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쇼크 증후군(STSS)

일본 정부 당국은 STSS를 코로나19와 같이 가장 위험한 감염병 등급 '5류'로 분류했으며,감염 확인 시 보건소 신고가 의무화됐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이처럼 독성 감염 사태가 커지면서 한국 언론은 관광객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행 중 심한 근육통이나 발열, 붓기가 발생한다면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여행을 앞두신 분들께서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니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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