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교통비도 예외가 아닌데요. 매일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저는 교통비가 부담이 됩니다. 평소에도 추가요금을 내고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에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8월 12일부터 서울시 버스 요금이 시내버스의 경우 간·지선은 1,500원, 순환·차등은 1,400원, 광역은 3,000원, 심야는 2,500원으로 변경됩니다.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됩니다. 이번 요금 조정은 다양한 유형의 버스마다 다른 인상폭이 적용되며, 16년간 동결되었던 청소년 및 어린이 요금도 조정됩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위해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으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행정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충전식 교통카드 이용 시민은 요금 조정과 잔액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조조할인 정책도 유지됩니다. 이 정책은 간·지선버스의 기본요금을 1,200원으로 할인해 줍니다.
버스 할인 및 우대 적용 사항은 보호자 동반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까지 다양한 할인과 우대 혜택이 적용됩니다. 무임 적용 대상, 어린이 및 청소년 할인, 그리고 조조할인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통카드 구입 및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요금은 2023년 10월 7일부터 기본요금만 조정되며, 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 정책도 적용됩니다. 직전 교통수단 하차 후 30분 내에 다음 수단을 승차하면 추가요금 없이 환승할 수 있습니다. 21시부터 익일 07시까지는 환승유효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됩니다.
요약하자면, 서울시에서 8월 12일부터 버스 요금 조정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할인 정책 및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이용 시민은 해당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택시 요금 더 알아보기 https://news.seoul.go.kr/traffic/traffic_price
교통비만큼 월급도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이 살기 좋은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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